오늘부터 폭풍 영향권 주말 남가주에 비 예보
이번 주말 남가주에 또 한 번의 겨울 폭풍이 올 것으로 관측된다. 국립기상청(NWS)에 따르면 남가주에 오늘(17일)부터 폭풍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비가 올 것으로 나타났다. 기상청은 LA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대부분의 지역은 오는 20일부터 0.5~1인치가량의비가 예상되며 22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. 또 산악과 풋힐 지역에는 2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. 기상청 관계자는 “3일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지만,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”며 “일부 지역에는 1~2인치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”고 전했다. LA다운타운과 해안 및 밸리 지역은 최고 기온 60도 중반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. 한편 올해 남가주 스노팩은 평년의 25%로 예년보다 우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, 전국의 79%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. 김예진 기자 kim.yejin3@koreadaily.com영향권 남가주 폭풍 영향권 올해 남가주 남가주 대부분